(와글와글 클릭) 김정일 방중 소식에 "혹 중대사안 생겼나"

  • 등록 2010-08-26 오후 4:09:31

    수정 2010-08-26 오후 4:09:31

[이데일리 편집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6일 새벽 전용열차로 중국을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방중 목적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며칠 전부터 (김 위원장의) 방중 징후를 포착했다"며 "26일 새벽 0시대에 전용열차가 국경을 넘은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트는 북한 쪽의 만포를 넘어 중국의 지안 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통상 단둥을 통하던 루트와는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또 "동일연도에 이렇게 짧은 기간에 중국을 두 차례 방문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다각적으로 방중 목적을 파악하고 있다"며 "김정은의 동행을 비롯해 결론을 단정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대북 전문가들은 그 배경을 놓고 `후계 논의, 안보적 지원 확보, 수해 지원 요청`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이 평양에 와 있는 상황과 선발대나 사전 징후 없이 방중한 것은 후계구도와 같은 중대 사안이 아니면 있을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정일 방중 소식에 누리꾼들은 “결국 세자책봉 받으러 가는구나. 민족의 망신이다” “북한에 뭔가 일이 일어난 듯.. 혹시 쿠데타?” “대규모 기갑부대 화포가 평양 인근에 집결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혹시 쿠데타 일어난 건 아닐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지.. 120만 정규군을 보유한 북한 괴뢰집단에 어떠한 급변사태가 일어날지 모르는 만큼..” 등 김정은 후계자 논의설과 쿠데타를 거론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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