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39%-새정치 22%…격차 4%p 감소<갤럽>

새정치연합 국회 복귀 영향으로 소폭 반등
  • 등록 2015-11-13 오전 10:44:05

    수정 2015-11-13 오후 3:48:2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성인남녀 1012명에게 휴대전화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자체 여론조사(응답률 20%,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새누리당은 2%포인트 하락한 39%, 새정치연합은 2%포인트 상승한 22%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의당은 2%포인트 하락한 4%였고, 무당층은 1%포인트 늘어난 35%로 조사됐다.

지난주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발해 원내외 병행투쟁에 들어갔던 새정치연합은 이번주 국회에 복귀하며 의사일정을 정상화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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