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재학생·지역청년 대상 K-POP 관련 취업 프로그램 운영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K-POP 산업 관련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명대 전경. (사진=상명대 제공)

상명대는 K-POP 산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교육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교육은 △뮤직 비즈니스의 이해 △뮤직 프로듀싱 △아티스트 기획 △신인 개발 △엔터테인먼트 홍보 직무 이해 △음악 유통·투자 △앨범 콘셉트 기획·제작 프로세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K-POP 산업 전반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해 현장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전영욕 상명대 학생경력개발처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글로벌 현상이 되고 있는 K-컬쳐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직무와 기업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