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속 사진으로 만드는 발렌타인데이 선물



  • 등록 2007-02-08 오후 3:43:40

    수정 2007-02-08 오후 3:43:40

[inews24 제공]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코렛 대신 PC의 하드디스크 속에 잠자고 있는 디지털 사진을 이용해 만든 기념품을 연인에게 선물하면 어떨까?

첨단 디지털 사진 시대에는 과거 필름카메라 시절에는 불가능하던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 애인과 함께한 즐거운 추억이 다양한 생활소품으로 변신할 수 있다. 종류도 앨범, 핸드폰 줄, 시계 등 다양해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다. 사진을 넣은 핸드폰줄의 경우 2천원 내외면 구입할 수 있다. 조그마한 앨범은 1만원선에 만들어 언제든 곁에 두고 볼 수 있다.




마침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온라인 사진 인화 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로 연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SK네트웍스에서 운영하는 스코피(www.skopi.com)에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면 달력은 물론 문구를 넣어 만드는 포토북, 자켓앨범 등을 만들어 준다.

가로형 포토북(20페이지)의 경우 1만5천원에 만들 수 있고 사진인화 금액 3천원당 스티커1장씩을 인화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포토북, 포토달력은 2개 이상 주문시 무료로 배송해 준다.

포토큐브(www.fotocube.com)에서는 특별한 기념일을 넣어 만든 맞춤달력, 연인의 사진으로 퍼즐을 만들 수 있는 포토퍼즐, 연인과의 추억을 문구와 함께 가득 담을 수 있는 미니포토북은 물론 사진으로 핸드폰줄, 차량용액자, 열쇠고리 등 깜찍하고 귀여운 악세서리 까지도 만들 수 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맞춤달력과 포토퍼즐을 20% 할인행사 중이어서 1만5천원짜리 맞춤 달력은 1만2천원에 만들 수 있다.

HP 포토북 이벤트가 진행중인 한국HP 온라인 인화 사이트(www.hpphoto.co.kr)를 통하면 5X7인치(127mm X 177mm) 30 페이지 포토북을 9천500원에 만들 수 있다. 기존에 비해 42%까지 할인된 가격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올림푸스에서 운영하는 미오디오(www.miodio.co.kr)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캘린더, 포토에세이, 포토카드 등 자신만의 사진을 이용한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포토큐브 이관영 사장은 "사진악세서리는 평소 1개씩 주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같은 2개의 사진악세서리를 주문하는 연인들의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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