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디지털 사진 시대에는 과거 필름카메라 시절에는 불가능하던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 애인과 함께한 즐거운 추억이 다양한 생활소품으로 변신할 수 있다. 종류도 앨범, 핸드폰 줄, 시계 등 다양해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다. 사진을 넣은 핸드폰줄의 경우 2천원 내외면 구입할 수 있다. 조그마한 앨범은 1만원선에 만들어 언제든 곁에 두고 볼 수 있다.
마침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온라인 사진 인화 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로 연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로형 포토북(20페이지)의 경우 1만5천원에 만들 수 있고 사진인화 금액 3천원당 스티커1장씩을 인화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포토북, 포토달력은 2개 이상 주문시 무료로 배송해 준다.
포토큐브(www.fotocube.com)에서는 특별한 기념일을 넣어 만든 맞춤달력, 연인의 사진으로 퍼즐을 만들 수 있는 포토퍼즐, 연인과의 추억을 문구와 함께 가득 담을 수 있는 미니포토북은 물론 사진으로 핸드폰줄, 차량용액자, 열쇠고리 등 깜찍하고 귀여운 악세서리 까지도 만들 수 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맞춤달력과 포토퍼즐을 20% 할인행사 중이어서 1만5천원짜리 맞춤 달력은 1만2천원에 만들 수 있다.
이밖에 올림푸스에서 운영하는 미오디오(www.miodio.co.kr)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캘린더, 포토에세이, 포토카드 등 자신만의 사진을 이용한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포토큐브 이관영 사장은 "사진악세서리는 평소 1개씩 주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같은 2개의 사진악세서리를 주문하는 연인들의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