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지는 등교, IPTV로 집에서 공부하자

  • 등록 2020-04-08 오전 10:50:56

    수정 2020-04-08 오전 10:50:5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IPTV 3사가 개학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3월 23일부터 지난 2주간 진행된 ‘EBS 라이브 특강’ 실시간 채널 제공을 초·중·고등학교의 정상등교가 시작하기 전까지 연장했다.

온라인 수업을 대체하여 EBS로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EBS 플러스2‘(KT 971, SKB 204, LGU+ 231번)에서 방영한다.

구체적으로는 △초등학교 3~6학년(KT 301~304, SKB 751~754, LGU+ 258~261번), △중학교((KT 305~307, SKB 755~757, LGU+ 262~264번), △고등학교는 ’EBS 플러스1’(KT 972, SKB 203, LGU+ 230번)을 통해 라이브 특강을 들을 수 있다.

IPTV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국가 비상 상황에서 유료방송 플랫폼 가운데 가장 먼저 ‘EBS 라이브 특강’을 송출했다. 국가적 재난 속에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EBS 온라인 강의의 취지에 공감한 결과다.

IPTV 3사는 ‘EBS 라이브 특강‘ 송출 외에도 홈스쿨링 콘텐츠 강화에도 힘쏟고 있다. 올레tv는 ’키즈랜드 TV홈스쿨‘ 무료 콘텐츠를 확대하고, Btv는 ’홈스쿨링 특별관‘을 긴급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유플러스tv는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통해 도서 콘텐츠 지원 및 영어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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