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국정혼란 최소화 및 경제 불확실성 해소 기대”[尹 탄핵소추]

중소기업중앙회, 탄핵소추안 가결 입장 발표
여·야·정·경 비상경제점검회의 운영 제안
국가신용등급 하락·금융시장 불안 확산 방지 당부
  • 등록 2024-12-14 오후 8:29:35

    수정 2024-12-14 오후 8:29:35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계는 14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정부가 국정혼란을 최소화하고 경제불확실성 해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이라는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치권은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치해야 한다”며 “정부는 경제부처 장관들이 중심을 잡고 국가신용등급 하락과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경제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야와 정부, 경제계가 함께하는 여·야·정·경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계도 차분히 기업 운영과 생산활동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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