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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육성 중인 캐릭터 ‘제이릴라’는 알파벳 ‘제이(J)’와 고릴라를 뜻하는 ‘릴라’의 합성어로 이름 지어졌다. 2021년 4월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이후 유명 패션·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화제를 일으키며 현재 5만명의 팔로어를 확보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장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도 운영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이같은 제이릴라 NFT의 인기를 이어가고자 익살스러운 표정과 감각적인 골프웨어를 조합한 NFT 400개를 다시 한번 발행하기로 했다. 해당 NFT는 오는 20일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업비트 NFT’에서 기존 제이릴라 NFT를 보유한 화이트 리스트에게 50개를 먼저 발행된다. 이후 21일부터는 일반인 대상으로 350개가 랜덤으로 발행된다.
NFT 속 제이릴라가 입고 있는 골프웨어는 제이릴라의 독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정 제작된 것으로 오는 21일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분더샵’ 내 ‘케이스 스터디’ 매장에서 2주간 팝업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제이릴라만의 독특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2차 NFT를 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제이릴라의 독자적인 세계관과 정체성을 알려가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