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자회사 로킷아메리카가 흡수율을 높이는 니코틴아미드모노뉴클레오티드(NMN) 건강식품 ‘NMN 롱 라스팅(Long Lasting)’을 오는 11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NMN 롱 라스팅(Long Lasting)’은 앞서 출시된 캡슐타입 건강식품 ‘NMN’을 이용한 제품이다. 고객 요구에 따라 흡수율을 높여주는 캐나다 아벤투스(AVENTUS Innovation)사의 뉴트라짓(NutraJit)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위장에서 NMN을 겔화해 위산으로부터 보호하고 소장에서도 오랫동안 머문다. NMN이 체내에 천천히 흡수돼 역노화 기능을 더욱 활성화했다는 설명이다.
건강식품 원료인 NMN은 지난 2020년 국내에 도서 ‘노화의 종말’이 출간되며 장수 유전자 ‘시루투인’ 활성화 원료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NMN은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허혈 등 다양한 질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NMN을 활용한 질병, 노화에 대한 다수의 마우스 실험에서 늙은 쥐가 젊은 쥐로 회춘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킷아메리카는 안티에이징 제품 연구 개발 회사다. 현재 로킷아메리카 대표 제품인 건강식품 ‘NMN’은 미국, 중동을 비롯해 한국에서도 1600개 이상 리뷰와 함께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NMN’은 원료인 NMN 단일 제제가 아닌 프테로스틸벤이 함유된 복합 제제다. 연구를 기반으로 한 배합비를 내세워 타사와 차별점을 두고 항노화를 넘어 젊음을 되찾는다는 개념인 역노화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제품은 출시 3년 만에 3개국에서 480만 캡슐을 판매했다.
로킷아메리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뿐만 아니라 앞서 출시한 피세틴, 스트레스 케어, 40+WOMEN 등을 개발할 때 민감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제형과 원료로 구성했다”면서 “전세계 고객들의 안티에이징 니즈에 맞춰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고 있어 향후 NMN에 대한 다각도 글로벌 연구를 통해 여러 시리즈를 출시해 명실상부한 NMN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마존과 같은 미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국내 NMN 시장 개척자로 다수의 국내 쇼핑 사이트에서 해외로 직구되는 등 글로벌 항노화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고 덧붙였다.
로킷아메리카의 모회사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프린팅 기반 재생플랫폼으로 당뇨발, 연골 등에 대한 재생치료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