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샘(009240)이 신규 사업 진출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사흘 연속 상승세다.
6일 오후 1시11분 현재 한샘은 전날보다 5.33%(6500원)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13만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한샘에 대해 신규 비즈니스 진출로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6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 3550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9%, 26.4% 증가할 것”이라며 “인테리어(34.6%), 부엌(39.6%), B2B(21.3%) 등 고른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홈쇼핑을 통한 욕실뿐만 아니라, 마루, 창호의 매출 증가가 의미 있게 진행 중”이라며 “내년부터 건자재(욕실, 창호, 마루)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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