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현대건설 인수로 자산규모 22조3000억원, 매출 21조4000억원으로 재계 순위 14위 그룹으로 도약한다"며 "과거 현대그룹의 위상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현대상선(011200)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탈피해, 사업 경쟁기반이 2배로 커졌다"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그룹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대건설 육성 비전도 밝혔다. 현대그룹은 "현대건설을 우량기업으로 되살린 현대건설 임직원과 함께 현대건설을 세계 5대 종합건설사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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