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6년에 설립된 에이서는 전 세계 160여개국에 진출해 7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PC,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서버,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디바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에이서는 최근 30대 젊은 리더인 웨인 니엔 한국법인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웨인 대표는 “글로벌 톱5 PC 브랜드로서 쌓아온 본사의 경험과 투자, 자원을 활용하고 국내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으로 3년 이내 국내 외산 브랜드 톱3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서는 한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스위프트 고 16’을 글로벌 가격 118만9000원보다 25% 저렴한 89만9000원으로 한정수량 판매할 계획이다.
웨인 대표는 “한국시장은 게이밍 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PC 시장 트렌드를 리드한다는 점에서 잠재 가능성을 매우 높게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법인 설립을 계기로 에이서의 다양한 제품들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돼 브랜드 인지도를 키우고 시장 점유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서는 지난해 10월 한성컴퓨터와 국내 고객서비스 공식 파트너 계약 및 주요 제품 공급에 대한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성컴퓨터 전국 10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A/S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