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행복한 경영대학 6기생들이 입학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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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이 10일 ‘행복한 경영대학’ 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위드팜·드림에프·태광금속 등 6기로 선발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자문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행복한경영이 중소기업 CEO들의 리더십 강화와 네트워크를 돕기 위해 만든 무료 CEO 교육 과정이다.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5개 기수에서 160여명의 행복경영 CEO를 배출했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부산 및 경남 지역의 행복경영 전파를 위해 부산에서도 동시 교육이 진행된다.
3개월간 진행되는 ‘행복한 경영대학’에서는 CEO가 알아야 할 경영학·리더십·전략 등의 온라인 강의와 더불어 매주 월요일 저녁 유명 인사들의 오프라인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손욱 행복나눔125 회장을 비롯해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등 CEO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또한 해당 기업에는 전 직원 무료 교육을 제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입학식에 참석한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는 ”회사가 성장하면서 기업을 이끌어가는 직원들을 만족시켜야겠다는 고민이 있었다”며 “행복경영을 통해 직원과 고객 모두가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연 2회에 걸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7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수시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행복한경영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