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개설

우리술 아름터서 차례주 빚기 체험 진행
  • 등록 2019-01-04 오전 11:28:06

    수정 2019-01-04 오전 11:28:06

국순당 차례주 빚기 교실에서 참가자들이 차례주를 만들고 있다.(사진=국순당)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순당은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의 우리술 첫걸음 과정으로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순당의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오는 19일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서울 삼성동에 있는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시음, 차례주 빚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중에는 1.5리터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 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설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홈페이지 및 전화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일반인은 1만원이며 대학생은 무료이다. 가족 동반 참여 시 본인 외 참여 가족에게는 50% 할인 혜택도 있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면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각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직접 빚은 술로 차례를 지내는 전통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의 주세정책과 1960년대 양곡관리법의 영향으로 사라졌다.

국순당은 2010년부터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에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하여 막걸리에 대한 이론과 직접 빚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및 명절 차례주 빚기등 우리술 문화,제법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신우창 국순당 연구소장은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정마다 정성스럽게 직접 술을 빚어 조상님께 제례를 올리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명절 차례주 빚기 교실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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