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탈당을 선언했던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보좌관을 통해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탈당의 변’에서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떠난다. 국회의원직도 내려놓는다. 이 당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더이상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가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심기준 최고위원이 비례대표직을 승계하게 된다.
지난해 1월15일 민주당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입당했던 김 전 대표는 약 1년2개월만에 당을 떠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