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부건설·우선주, 매각 본계약 체결 기대… 급등

  • 등록 2016-06-15 오전 10:56:38

    수정 2016-06-15 오전 10:56:3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동부건설(005960)과 우선주(동부건설우(005965))가 매각 본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55분 현재 동부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12.25% 오른 1만1450원을 기록 중이다. 동부건설우 주가 또한 24.31% 상승한 2만68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20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PE)의 본계약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그동안 2100억원 규모의 인수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해소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투자은행(IB)업계와 언론보도에 따르면 키스톤 PE는 최근 인수대금을 인수금융과 유한책임투자자(LP) 조달을 통해 마련키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매출 6931억원을 기록한 시공능력 27위 건설사다. 지난 2014년부터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았다. 본계약 시기는 오는 27일이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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