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애경은 20대~30대 화장품 브랜드 ‘루나’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4%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난 1월엔 지난 2013년 6월 재론칭 이후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아울러 애경의 온라인 직영몰 ‘AK BEAUTY’의 루나 매출 분석 결과 지난 2월 매출은 직영몰 오픈 초기 시점인 지난해 10월 대비 약 300% 이상 성장했다
애경은 루나의 이같은 성장세의 배경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꼽았다. 에센스 수분광 팩트, 롱래스팅 팁 컨실러 등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수차례 완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젊은 감각의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의 꾸준한 출시가 루나 브랜드 성장의 기반으로 작용했다”며 “향후 소비자들이 일상 속 나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