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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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선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총기난사 사건으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
3일(현지시간) CNN·AP·로이터 통신 등은 새크라멘토 경찰을 인용해, 일요일인 이날 새벽 새크라멘토 도심 10번가와 J가에서 사건이 벌어져 피해자 15명 중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아직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위터에는 빠른 속도의 총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비명을 지르며 거리를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여러 대의 구급차가 출동한 장면도 볼 수 있다. 현장에는 대규모 경찰 병력이 배치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