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식품산업협회, 킨텍스가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오는 14~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aT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3억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2억7000만달러) 대비 11% 늘어난 규모다. 참가인원도 지난해 (7만6000명)보다 31.6% 증가한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해외바이어 규모는 지난해 420개사 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500개사에 이를 것으로 aT는 전망했다.
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식품과 문화가 같이가는 컨셉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 독일·프랑스·일본 등 세계 3대 식품박람회를 능가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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