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애경케미칼이 추석을 맞아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여름 김장김치를 준비해 전달하는 등 이웃 나눔 활동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애경케미칼(161000)은 마포구 내 노인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생활용품 200세트를 전달했다. 기부용품 전달식은 지난달 18일과 24일 각각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됐다.
| 김성완(오른쪽) 애경케미칼 경영관리부문장이 엄영수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장과 함께 서울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기부 용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애경케미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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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은 이와 함께 최근 마포복지재단과 ‘추석맞이 노사합동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애경케미칼 김성완 경영관리부문 상무, 박찬규 노동조합 위원장 등과 마포복지재단 이홍주 이사장, 최상진 염리사회복지관장 등 총 13명이 참석해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김장 재료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구매했으며,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 가능한 용기에 김장을 나눠 담았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은 우리가 가장 먼저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며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이 당연히 실천해야 하는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애경케미칼 관계자 등이 마포복지재단과 함께 ‘추석맞이 노사합동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애경케미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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