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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 삼청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인 5일과 어버이날인 8일에 특별공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연을 보면 전통예술 공연 관람과 삼청각의 한정식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공연 런치콘서트 ‘자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정오부터 시작되며 식사는 오후 1시에 진행 된다. 관람료는 식사를 포함해 전석 7만원이다.
이날엔 공연 외 삼청각 놀이마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사물놀이 체험 행사와 장구 배우기, 삼청각 풍경 그리기, 전통탈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택견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자미 공연 관람객 및 삼청각 한식당 이용 고객은 어린이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이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북악산 자락에 위치한 삼청각(三淸閣)은 산이 맑고(山淸), 물이 맑고(水淸) 그래서 사람의 마음도 맑아진다(人淸)해 붙여진 이름이다. 02-765-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