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BBC, 가디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해 56세인 린다 에반젤리스타는 5년 전 지방 감소 수술을 받았다. 이후 그는 수술 부작용으로 영구적인 신체 기형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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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냉동지방분해술 시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이 발생했고, 영구적으로 기형이 됐다”고 했다. 이어 “시술 부위에 단단한 지방 조직 덩어리가 발달하는 ‘지방세포과대이상증식‘(PAH)’ 진단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내 모습이 잔인하게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부작용으로 생계가 파괴됐을 뿐만 아니라 깊은 우울증, 자기혐오의 악순환에 빠졌다. 그 과정에서 나는 은둔자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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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톱모델 나오미 캠벨은 “당신의 용기와 힘에 박수를 보낸다. 나는 당신이 지난 5년 동안 정신적으로 겪었던 고통을 상상할 수 없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린다 에반젤리스타는 1990년대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 신디 크로포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세계적 슈퍼모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