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에 따르면 현재 두 나라 중앙은행간에는 40억달러 규모의 원/위안 통화스왑계약이 체결돼 있다. 양국 장관은 구체적인 스왑 확대 방안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두 나라의 경제와 금융안정을 위해 적절한 거시경제정책을 운용하는 한편, 필요시 선제적이고 단호하게 충분한 시장안정 조치가 시행돼야 한다는데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
두 장관은 성명서에서 "국제금융체제 개편과 IMF의 경제감시 유효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국제경제와 금융체제의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