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 40%…2주 연속 하락<갤럽>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5주 연속 부정평가 이유 1순위
  • 등록 2015-11-13 오전 10:32:45

    수정 2015-11-13 오후 3:47:54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지지율)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여파로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성인남녀 1012명에게 휴대전화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자체 여론조사(응답률 20%,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40%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국정화 논란이 불거진 후 10월 3주차 42%까지 떨어졌다가 4주차 지지층 결집으로 44%로 반등한 후 11월 1~2주차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내린 48%였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국제 관계’(17%)(-7%포인트), ‘주관·소신 있음’(15%)(+3%포인트), ‘열심히 한다’(14%)(+3%포인트), ‘대북·안보 정책’(6%),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5%)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26%)(-4%포인트), ‘소통 미흡’(14%), ‘독선·독단적’(9%),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8%), ‘경제 정책’(7%) 등이 지적됐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5주 연속 부정평가 이유 1순위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
☞ 국정교과서 찬성 36%-반대 53%<갤럽>
☞ 朴대통령 지지율 44%…지지층 결집 5주만에 반등<갤럽>
☞ 국정교과서 찬성 36%-반대 49%…TK만 찬성 우세<갤럽>
☞ 갤럽 "국정화 반대 여론 늘어…당·청 지지율 동반하락"(종합)
☞ '국정교과서 영향' 당·청 지지율 동반 하락<갤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