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日 도야마 단독 전세기 진행

  • 등록 2007-04-19 오후 2:58:05

    수정 2007-04-19 오후 2:58:05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일본 도야마 단독 전세기를 운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야마현 송객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롯데관광은 오는 6월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177석씩 총 15대의 아시아나 항공 단독 전세기를 운행키로 했다

도야마마현은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혼슈의 중북부, 다테야마 산맥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의 하이라이트인 `구로베 알펜루트`는 트롤리카, 터널버스, 로프웨이, 케이블카 등 6가지의 운송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세계적인 산악 관광코스로 알려져 있다. 알펜루트는 한겨울 엄청난 적설량으로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폐쇄되며 지난 17일부터 개통됐다.

한편 롯데관광은 도야마 전세기 운행을 기념해 산악관광지인 다테야마와 설벽, 온천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도야마 직항 전세기 상품을 판매한다. 매주 수요일에 출발하는 3박4일 상품과 토요일에 출발하는 4박5일 상품이 있다. 가격은 84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상용고객 및 8명 이상 단체 예약고객에게는 5~7% 할인이벤트를 진행하며 예약자 2명당 하나 씩 힙색 또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비즈니스 좌석으로의 승급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 롯데관광 일본사업부 : ( 0 2 ) - 2 0 7 5 - 3 0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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