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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마감과 축제의 회복을 기념하며 예전대로 3일 동안 개최한다. 개최 시기도 더위와 우천을 피해 기존 8월에서 5월로 변경했다.
메인 공연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별빛 콘서트’ ‘파크 콘서트’ ‘미드나잇 콘서트’를 비롯해 아름다운 석양으로 물드는 계촌 풍경을 달리며 상쾌한 저녁 공기와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계촌 선셋 런’, 아이들에게 멋진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이야기 나누는 ‘보고 읽는 그림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파크 콘서트’는 언제나처럼 계촌 클래식 축제의 마스코트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연다. 5월로 변경된 일정에 맞춰 연초부터 계촌초등학교, 계촌중학교 학생들이 어느 해보다 멋진 공연을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라는 후문이다. 국내 최정상급 현악 연주자로 구성된 실내 악단 및 챔버오케스트라 에드 무지카, 크로스오버 그룹 포마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들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트럼페터 성재창 서울대 교수가 이끌 예정이다.
‘제9회 계촌 클래식 축제’ 관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연 신청자 중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네이버 예약 링크는 12일 오후 2시부터 일반에게 공개됐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다. ‘제9회 계촌 클래식 축제’ 관련 문의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와 ‘예술마을 프로젝트’ 사무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