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마포구청과 나라 사랑의 뜻을 같이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되었다. 마포구 상암동에는 舊 일본군 관사가 보존되어 있으며, 효성은 그동안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 마포구청과는 평소에도 사랑의 쌀, 사랑의 김장김치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해온 바 있어 이번 행사도 적극적으로 후원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립열사들의 어록을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가 글씨로 옮긴 작품 약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 17살의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유관순 열사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 안중근 의사가 1910년 3월 중국 뤼순감옥에서 사형 집행을 앞두고 한 일본인의 부탁을 받아 쓴 글씨 등이 있다. 강병인 캘리그래퍼는 드라마 ‘정도전’ ‘대왕세종’ 및 서울시 슬로건 ‘함께 나누는 희망서울’ 등을 쓴 유명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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