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취임식이 오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8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으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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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제38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DDP 내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참석인원은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동진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최소화해 안전하고 간소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시민 소망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발표, 축하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은 이번 취임식에서 새로운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취임식은 서울시 유튜브, 라이브서울에서 동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