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진매트릭스(109820)는 밀순 유래 천연물 신소재인 ‘GM-T’의 전임상(동물실험) 약효평가 결과가 SCI 국제학술지 식품농업과학저널에 실렸다고 26일 밝혔다.
진매트릭스가 개발중인 GM-T는 국내산 밀순에서 추출한 천연물 신소재다. 해당 신소재는 전문 평가기관에 의한 약효평가시험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체지방 감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련 효소나 단백질을 개선해 지질대사를 조절하는 측면에 있어 비교 약제인 ‘실리마린’보다 우수한 간 기능 및 조직학적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간 조직 사진 촬영을 통해 축적한 지방과 염증이 비교약제와 대비해 크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증은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제대로 된 치료제가 없고 증상 완화와 운동·식이조절 등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진매트릭스는 현재 GM-T의 간 기능 개선 효과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효과를 확인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 진매트릭스CI(자료=진매트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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