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츠, 공모가 대비 9%대 강세로 코스닥 데뷔

  • 등록 2024-11-20 오전 9:05:28

    수정 2024-11-20 오전 9:05:2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전력 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459100)가 공모가 대비 9%대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위츠는 공모가(6400원) 대비 9.53%(610원) 오른 701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745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다.

위츠는 2019년 설립된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 개발·공급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 등에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IT 분야 외에도 전장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기업에 차량 탑재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KG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 충전 솔루션을 개발해 ‘토레스 EVX’를 선보였고, GS차지비와 공동으로 화재 예방 기능이 탑재된 유선 전기차 충전기도 개발하고 있다.

김응태 위츠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나은 기업가치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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