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에피소드2 ‘OK캐쉬백 NFT 멤버십’은 이용자가 여러 템을 이용해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조립하고, 성장시키며, 교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각기 다른 욕구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웹3 멤버십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게 SK플래닛의 설명이다.
템 NFT는 △부스터(‘오또 복권 적립금’, ‘포인트’ 등 OK캐쉬백에서 받는 혜택을 키울 수 있음) △혜택(무료 초대 티켓, 생활형 쿠폰 등) △꾸미기(로드투리치 ‘래키’ 캐릭터를 꾸밀 수 있음) 등 총 3종류 나뉜다. 사용자는 취향대로 혜택을 선택하고,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사용자는 ‘템 팩토리’ 메뉴에서 혜택·꾸미기 템을 받을 수 있고, ‘템 스튜디오’에서 내가 받은 템을 래키 캐릭터에 적용하면 혜택이 시작된다. ‘혜텍 템’을 사용한 후 기간이 만료되면 ‘꾸미기 템’으로 전환해 래키를 꾸미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SK플래닛은 지난 6월 7일 실물경제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OK캐쉬백의 서비스 가치를 가상경제까지 더욱 확장시키고, 사용자 경험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OK캐쉬백 NFT 멤버십 ‘로드투리치’를 처음 선보였다. 서비스 출시 후 4개월간 OK캐쉬백 NFT 멤버십을 발급받은 사용자는 약 17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사용자는 기존 대비 월 평균 앱 방문율이 10.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FT 멤버십 사용자 중 2030 세대 이용 비율은 7.2%p 더 높았다. MZ 사용자 유입 효과가 발휘되고 있는 것이다.
김교수 SK플래닛 CX본부장은 “로드투리치 유틸리티 NFT캐릭터와 템을 통해 고객이 직접 조립하고 성장시키고 교환하는 멤버십으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했다”면서 “대중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선두주자답게 사용자와 파트너사 모두에게 보다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