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전망 2022’는 제1장에서 2021년의 치안 활동 주요 성과를 회고한 후 ‘경찰, 치안, 범죄, 수사, 안전, 경찰청’을 핵심어로 빅카인즈(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제공하는 기사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분석을 통해 올해 10대 치안 이슈를 선정했다. 선정된 이슈는 △정인이 아동학대 사건 △국가 수사구조 개혁과 경찰 책임 수사 원년 △노원구 세 모녀 스토킹 살인과 스토킹 처벌법 시행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청주 여중생 성폭행 사건 △공군 여중사 자살 사건 △자치 경찰 제도 전면 시행 △아이스박스 여아 살인 사건 △전자발찌 훼손 사건 △불법 촬영 범죄 등이다.
제3장에서는 범죄수사, 생활안전, 사회안정, 안보수사, 외사 분야별로 상세한 2022년의 치안 상황을 전망했고, 제4장에서는 이러한 전망에 기반해 경찰의 기능별 대응방안 및 치안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방역수칙 적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감염병예방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보건범죄 지속 발생할 전망이다. 보건범죄 발생현황(1~9월 기준)은 2020년 8814건에서 올해 1만1527건으로 30.8% 증가했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앞으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매년 ‘치안전망’을 발간해 경찰관서와 정부 부처에 배포할 예정이다. ‘치안전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치안정책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해당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