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자산운영회사
모션헤즈(36600)는 최근 진출한 게임 유통 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모션헤즈는 "유통계약을 맺고 최근 발매한 `버추어 파이터4`가 유통 열흘만에 전국에 있는 할인점과 백화점에 공급이 완료됐으며 초도 계약 물량과 예약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말했다.
모션헤즈는 지난달 18일 국내 최대 비디오 게임 유통 회사인 광진일렉트로닉스와 영업 양수 계약 직후 YBM시사닷컴과 플레이스테이션2용 비디오 게임 `버추어 파이터4 에볼루션`의 총판 계약을 맺었다.
모션헤즈가 총판을 맡게 된 PS2용 `버추어 파이터4 에볼루션`은 제작사인 일본 세가 제품으로 철권시리즈와 함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액션 비디오 게임이다.
모션헤즈 정경석 대표는 "국내 최대의 전국적인 비디오 게임 유통망이라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게임 사업의 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퍼블리싱, 라이센싱, 개발 투자 등 게임 사업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션헤즈는 크리스마스, 연말 특수를 겨냥해 연내 5개 직영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며 자사 소속의 연예인들을 연계한 매장내 스타마케팅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