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22일 13시 3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날 오후 아시아시장에서 만기 5년6개월 5억달러 규모의 달러채를 발행한다고 해외 투자자들에게 공식 발표(announce)했다. 이니셜(initial) 가이던스는 `미국 국채(T5)에 가산금리 190bp 수준(area)`으로 제시했다.
유럽시장이 열리면 투자자 수요 등을 감안해 발행 금리를 조정하고, 최종적으로 뉴욕시장에서 투자자 모집을 완료해 북(투자자 모집)을 종료하게 된다. 투자자 모집이 원활하게 이뤄져 `T+190bp` 하단에 발행 금리가 정해질 경우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비교해 더 싼 가격에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달초 산업은행은 5년6개월 만기 달러 공모채에 대해 `T5+205bp 수준(area)`으로 이니셜 가이던스를 제시한 후 최종적으로 `T+195bp`에 발행한 바 있다.(관련기사 ☞산업은행 올해 첫 달러채 T+195bp)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만기 도래 자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채권 발행 주관사는 BNP파리바와 RBS, 모간스탠리,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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