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066270)는 미국과 대만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를 3일 공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한편 중국과 베트남 싸이월드는 계속 진행한다. 현재 중국 싸이월드는 회원 700만 명, 베트남은 45만명을 돌파하고 있고, 베트남 회원수 경우 올초 대비 20% 성장했다.
SK컴즈측은 "국내에서 성공한 서비스를 해외로 이전하는 선 국내 도입, 후 해외진출 방식은 속도가 느려 지양할 것"이라며 "향후 SK컴즈의 글로벌 사업은 기술, 서비스 등 글로벌화가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여 국내와 해외에 비슷한 시기에 진출하는 시장 적기 진입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