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 `카네이션` 아파트담보대출 판매

  • 등록 2006-02-22 오후 3:50:38

    수정 2006-02-22 오후 3:50:38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신동아화재(000370)는 22일 연 6% 안팎의 금리로 15년 간 최고 8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카네이션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개발, 23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초 3개월 간 연 5.9%의 고정금리, 이후에는 3개월 단위로 변동금리(2월 현재 6.25%)를 적용한다.

변동금리는 CD(양도성 예금증서)와 3년만기 국고채 금리에 따라 연동된다.

신동아화재 장기보험 고객(배우자 포함)은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 규모에 따라 0.1~0.3%의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 신용등급 1~2등급자는 0.1%의 추가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최고 0.4%가 할인된 연 5.85%의 금리로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대상은 전국 시 단위 이상 소재지 아파트를 소유한 개인으로 시세의 60%이내에서 최고 8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3년 이상 15년 이내에서 자금사용 계획에 따라 연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근저당권 설정비용(대출금액의 0.8% 수준)은 면제되며, 3년 내 상환 시 경과기간에 따라 1.0~2.0%의 중도상환 수수료가 부과되지만 3년이 지나서 상환하면 상환수수료가 없다.

정광훈 신동아화재 재무기획팀장은 "이 상품의 금리는 은행권과 비슷한 수준 으로 최장 15년까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신도시 거주자나 신규 입주자 등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좋을 것"이라며 "특히 기존 및 신규 보험가입 고객에 대한 금리우대 혜택을 부여해 영업지원 효과도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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