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수기자] 미국 르망 시리즈에서 통산 3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스타 드라이버' 앨런 맥니쉬(사진)가 다음달 한국을 방문한다.
아우디코리아는 내달 9~11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08 R8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ADE)'에 르망 24시간 레이스 아우디 공식 드라이버인 앨런 맥니쉬를 초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앨런 맥니쉬는 ‘2008 R8 ADE’ 기간 동안 드라이빙 인스트럭터로서 참가자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안전하게 아우디를 즐길 수 있도록 참가자의 운전을 지도, 교육하게 된다.
앨런 맥니쉬는 1969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11세인 1981년 모터 스포츠에 입문, 카트, F3, F3000, 르망 24시간, F1등 모터스포츠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는 스타 드라이버.
그는 2000년 아우디 모터 스포츠팀에 합류, 그해 ‘2000 르망 24시간 레이스’ 2위를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이후 2005, 2006 르망 24 시간 레이스에서 2년 연속 3위에 올랐다.
또 2000, 2006, 2007년 총 3회에 걸쳐 미국 르망 시리즈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2008 R8 ADE’에 초고성능 미드쉽 스포츠카 R8 8대 등을 투입해 프레스티지 다이내믹 드라이빙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