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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준다.
윤원준 HD한국조선해양 수석연구원은 조선업 자동화 분야 전문가이다. 윤원준 수석연구원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저감장치를 통해 마이크로파(빛의 파장 범위가 1mm~1m 범위의 극초단파)의 강한 살균력을 활용해 도장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최대 90% 이상 줄이고, 유지 보수 비용을 유사 기술 대비 50% 이상 절감했다.
윤 수석연구원은 “조선업 자동화 분야에서 24년 이상 축적해온 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조선업과 자동화 시장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 대표가 개발한 ‘GIS 휘도보정 제어기가 적용된 LED 전광판 기술’은 세계 최초 평균 제곱근 편차를 활용해 휘도 균일도를 10% 내외에서 3% 내외로 높였다. LED 전광판의 설치·시공 전 밝기 차이도 1~2% 이내로 조정해 균일한 고품질 영상과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하 대표는 “앞으로도 끈기와 인내로 기술적 도전을 이어가며 세상에 공헌하는 기술과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