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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여름 최대 수송인원을 기록한 8월 1일 7만7339식에 비해 7597인분이 많은 수치다.
본격적인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온 대한항공 기내식 생산량은 올해 설 연휴인 2월 6일 7만9905식을 기록했고, 지난달 27일 8만332식으로 8만식을 돌파하는 등 기록을 갱신해왔다.
대한항공은 지난 1969년 기내식 생산을 시작했으며, 특히 ‘국민 기내식’인 비빔밥으로 한식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기 메튜인 비빔밥은 하루 3600인분이 만들어진다.
7월 말 기준 대한항공 기내식의 ‘따뜻한 식사’(핫 밀)의 종류는 된장덮밥, 불고기, 토종닭백숙 등 약 1000여가지다. 동치미국수, 샌드위치류, 초밥류, 샐러드류 등 230여종의 ‘차가운 식사’(콜드 밀)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롤, 크로아상, 머핀 등 빵 종류 140종을 합하면 하루에 모두 1400종류의 기내식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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