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한태근대표(좌측 10번째)와 강대희 운항본부장(우측 7번째), 최판호 경영본부장(좌측 7번째)이 신규 도입항공기 앞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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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에어부산이 3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여섯 번째 항공기의 도입식을 했다.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사의 A320-200(162석)으로 지난 11월 도입된 15호기와 동일한 기종이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내년 새롭게 취항하는 중국 옌지, 장자제 및 다낭, 괌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의 모든 항공기는 다른 저비용항공사보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5.08cm~7.62cm) 넓은 평균 32.5인치(82.55cm)다. 좌석 간 간격을 늘리면 실제 좌석 수가 줄어들어 수입이 감소할 수 있지만 에어부산은 승객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이번 도입 기종은 기내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오디오 및 LCD 모니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비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내 에어쇼(In-Flight Airshow)도 볼 수 있다.
| 에어부산 한태근대표(좌측 4번째)와 강대희 운항본부장(우측 1번째), 최판호 경영본부장(좌측 1번째)이 신규 도입항공기 앞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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