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안드로이드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OS가 될 것이며, 2012년 말 스마트폰 시장의 49%를 점유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단말기 제조사가 경쟁적으로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어 폭발적인 점유율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2위는 애플의 `iOS`가 차지할 전망이다. iOS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최대가 될 것이며, 판매 성장률은 시장 평균치를 웃돌 것으로 예측됐다.
이처럼 안드로이드 기반 IT 기기가 늘면서 시장점유율 경쟁이 심화해, 2015년에는 OS를 탑재한 IT 기기 중 67%가 평균 300달러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
캐롤리나 밀라네시 가트너 리서치담당 부사장은 "이미 OS 기반 통신장비를 보유한 소비자는 태블릿PC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며 "사용자경험(UI)을 공유하기 위해, 현재 스마트폰에서 사용중인 OS를 탑재한 태블릿PC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는 4억6800만대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57.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마트폰은 올해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판매액 기준 26%를 차지할 것이며, 2015년에는 10억대를 초과해 전체 휴대폰 시장의 47%를 차지할 것으로 가트너는 전망했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 "이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 2 입니다" ☞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 '두개의 뇌' 가진 스마트폰, 다른점은? ☞ [소셜커머스-③]대박의 그늘 ☞ [소셜커머스-②]눈물 없는 대박은 없다 ☞ [소셜커머스-①]대박신화를 쓰다 ▶ 관련기사 ◀ ☞[특징주]삼성전자, 사흘째 하락..90만원 아래로 ☞삼성판 `애플숍` 선보였다…삼성 딜라이트 숍 오픈 ☞삼성전자, 반도체 효과노릇에 LCD도 회복..`매수`-메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