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진료 공백 최소화…4월부터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설치

  • 등록 2024-03-22 오전 11:14:50

    수정 2024-03-22 오전 11:14:5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립중앙의료원 내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필수의료 분야의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시니어의사를 활용하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50세 이상 79세 이하의 의사 중 활동하지 않는 의사는 약 4166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1368명 △60대 1394명 △70대 1404명 등이다. 최근 5년 간 전국 의과대학 퇴직교수는 연평균 230명, 누적 1269명이다.

정부는 의료기관에서 시니어의사를 신규 채용하고, 퇴직예정 의사는 채용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는 진료를 희망하는 의사를 모집해 인력 풀을 구축하고, 교육을 실시하며, 병원과 시니어 의사를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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