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별로는 원료의약품(뉴클레오시드, mPEG)을 생산하는 케미컬사업부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8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품목별로 살펴보면 뉴클레오시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증가한 32억원을 달성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어 “올해는 바이러스 진단키트, 감염병 진단시약 및 유전자치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이는 뉴클레오시드 수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증가와 RNA(리보핵산)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제 시장 성장으로 가파르게 증가, 현재 수주량 기준으로 이미 작년 뉴클레오시드의 총 매출 71억원을 넘어선 78억의 매출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당사는 케미컬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의 연구,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며 “특히 간경변, 발기부전 및 차세대 항암면역치료백신의 상업화 임상 진입이 추가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