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 재건축 기대주 '삼호가든' 심의 통과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재건축 정비계획 의결
13개동 1476가구 규모로 재건축 추진
  • 등록 2019-06-25 오전 10:21:35

    수정 2019-06-25 오전 10:21:35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권역 내 우동 삼호가든 아파트(사진=네이버 항공뷰)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권역에서 재건축 기대주로 꼽히는 삼호가든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운대구 우동 삼호가든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지정안을 의결했다

삼호가든 재건축사업이 4수 끝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조만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조합을 구성하는 등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게 됐다.

삼호가든 아파트는 1985년 완공되었으며 전용면적 90㎡에서 191㎡까지 7개 동 1076가구가 입주해 있다. 심의 통과된 정비계획 변경안은 최고 높이 87m, 용적률 251%, 13개 동, 1475가구 규모다.

삼호가든 측은 최초 정비계획에서 높이 105m, 용적률 275% 이하, 13개 동, 1583가구로 재건축 계획을 신청했으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건물 높이와 용적률 등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재심의 및 보류 결정을 연이어 내려 사업 진행이 더뎠다.

삼호가든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동해남부선 벡스코역과 불과 200m 남짓 떨어진 초역세권 단지에다가 장산 아래 위치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강동초등학교가 단지 앞에 있어 해운대 센텀시티 권역 내에서 선호 단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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