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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일명 ‘CEO Round Work’의 하나로 마련된 허심탄회 간담회를 위해서다. 대표이사와 실무자 사이에 평소 나눌 수 없었던 진솔한 소통을 해보자는 취지로 김 사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마련된 자리다.
평소 업무 중 느낀 문제점에 대한 소소한 개선 아이디어부터 지분 매각을 앞둔 회사의 중장기 경영 전략 방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깊이 있는 대화가 진행됐다. 지난 22일과 23일에는 경남 사천에 있는 LIG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칭찬직원 가족들을 위한 제1회 LIG가족힐링캠프도 진행했다.
칭찬직원이란 업무에 대한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김 사장으로부터 일명 ‘CEO 칭찬카드’를 받은 직원들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칭찬과 격려를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박태근 LIG손보 인사총무담당 상무는 “일과 삶의 균형이 행복한 직장생활의 기본이 되는 만큼, 구성원의 가족들로까지 그 소통의 범위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상하·부문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지속적인 회사의 노력이 장차 큰 결실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