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오토쇼]더 날렵해진 포르쉐 911 카레라

  • 등록 2012-01-11 오후 3:46:49

    수정 2012-01-11 오후 3:46:49

[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포르쉐가 더 날렵해진 신형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를 공개했다.

11일 북미오토쇼에서 포르쉐가 선보인 카브리올레는 쿠페의 우아함과 천 소재의 가벼움이 결합된 신개념 루프가 특징이다.

포르쉐측은 "경량화된 디자인으로 전체 차량 무게를 낮추고 더욱 스포티한 면모를 더했다"며 "연료 소비는 줄이고 편안한 승차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마티아스 뮐러는 포르쉐 최고경영자(CEO)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직접 참석, "포르쉐 48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911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911의 기술은 빠짐없이 카브리올레 모델에 전해질 것"이라고 했다.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카브리올레는 350 마력의 3.4리터 6기통 엔진,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400 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3.8리터 배기량의 수평 대향 엔진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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