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드림씨아이에스(223250)(대표 유정희)는 충남대병원(원장직무대행 최승원)과 바이오헬스케어사업 활성화 및 임상시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씨아이에스와 충남대병원은 이날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사업 추진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임상시험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분야 공유 등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제약,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CRO기업이다. 지난해 임상시험 인허가 컨설팅 전문 기업인 메디팁과 가족회사가 되면서 임상시험 뿐만 아니라 인허가 컨설팅까지 약물 개발의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약개발의 플랫폼 CRO로서 빠르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승원 원장직무대행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병원 연구진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기업의 임상연구 분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최상의 시너지가 생기는 것”이라며 “드림씨아이에스와의 상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여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발전과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정희 대표는 “충남대학교병원은 초기와 후기 임상연구 영역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임상연구 환경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당사의 축적된 글로벌 임상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다양한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을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