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3m 크기 '브라운·초코' 등장..라인프렌즈 포토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캐릭터 포토존
  • 등록 2017-12-22 오전 10:46:44

    수정 2017-12-22 오전 10:46:44

라인프렌즈 주요 캐릭터 모습. 라인프렌즈 홈페이지 캡처.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인천공항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의 대표캐릭터 브라운과 초코가 등장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초대형 캐릭터 포토존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인천공항공사와 라인프렌즈가 브랜드 가치 증진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첫 활동이다.

포토존은 인천공항 3층 출국장(면세구역) 동·서측에 1개소씩 마련돼 3m 규모 초대형 캐릭터 인형이 설치됐다. 라인(LINE)은 인천공항의 환승유치 타깃 지역인 일본,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2억명 이상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여객들이 사랑스러운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인천공항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대 변화에 발맞춘 다양한 B2C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승객 발길을 잡아 허브공항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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