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6% "靑 참모진 교체해야"<리얼미터>

  • 등록 2015-01-14 오전 11:29:47

    수정 2015-01-30 오전 10:53:5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민 과반 이상은 비선실세 국정개입 및 청와대 문서유출 사건에 연루된 청와대 비서진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직후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이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을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56.0%로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 32.1%보다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리얼미터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한 전반적 평가에서 ‘잘못했다’는 부정 평가가 52.2%로 과반을 넘었고 ‘잘했다’는 긍정 평가는 39.5%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현 소통방식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36.9%, ‘비공감한다’ 48.1%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000명(응답률 6.5%)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 관련기사 ◀
☞ 문희상 "朴대통령 상황인식 안타깝다"…인적쇄신 요구
☞ 靑 "朴대통령 비판 여론에 귀 기울이고 있다"
☞ 與 일각 "朴대통령 회견 미흡하고 아쉽다"
☞ 개헌 논의 반대한 朴대통령…정치권, 내달 정개특위 구성(종합)
☞ [일문일답]朴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전제조건 없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