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세형기자]
BET(036820)는 최근 최용석 대표이사가 신주인수권을 행사한 것은 경영권 안정 차원이라며 최 대표이사는 이 물량을 장기 보유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최근 52억원에 달하는 신주인수권을 행사, 524만주를 받았고 이 물량이 이날 코스닥시장에 등록됐다. 행사가액은 주당 1000원으로 현재 가격보다 높다.
회사측은 "최용석 사장의 지분율이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로 기존 10.06%에서 26%로 확대됐다"며 "최대주주로서 회사경영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과 함께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사업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BET에 대한 경영권 안정과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복권사업이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주식을 장기보유할 것이라고 최용석 대표이사가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