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인텔 등 3사와 공공 클라우드 조준

공공 부문 프라이빗 클라우드형 서버 제품 개발
  • 등록 2021-09-17 오후 12:36:21

    수정 2021-09-17 오후 12:36:21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IT서비스 기업 신세계아이앤씨가 국내외 IT기업들과 손잡고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는 KTNF, 뉴타닉스, 인텔과 공공 부문 프라이빗 클라우드형 서버 제품을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버에는 세계아이앤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기술과 KTNF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서버 제조 역량, 뉴타닉스 HCI 솔루션, 인텔 CPU 등이 활용된다.

(왼쪽부터)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이중연 KTNF 대표,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최승철 뉴타닉스코리아 사장 (사진=신세계아이앤씨)


운영체제나 소프트웨어 등의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만들어져 공공기관에서도 자체 클라우드를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각사의 경쟁력 있는 역량을 결합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인텔과 신세계아이앤씨는 그동안 국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4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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